농수산식품 수출 해외마케팅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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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농수산식품 수출 해외마케팅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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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3.01.1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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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올해 농수산식품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16억7천만 원을 확보해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등 11개 해외마케팅 수출 진흥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올해 농수산식품 해외마케팅 수출 진흥시책은 지난해와 달리 국제식품박람회 참가에 많은 신규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참가 횟수를 연간 2회에서 3년간 5회로 제한하고 부스 및 통역비만 지원한다.

또 해외바이어 초청 개별 수출상담회는 기업별 2명까지 지원하고 친환경농수산식품 및 식재료 수출지원은 3년에 1회로 참가 제한이 대폭 강화된다.

이는 신규?영세한 기업을 우선 발굴해 해외마케팅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하기 위한 것으로 3~4년간 지속적인 단계별 프로그램을 통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신규?영세한 기업의 단계별 해외 수출 육성은 1단계로 농수산무역 수출 전문교육(5개월 과정)과 수출상담회를 통해 마인드를 확산, 신규 바이어를 발굴한다. 2단계로 식품박람회 참가 및 해외 판촉 추진으로 국제 수출동향을 파악해 수출 규모를 확대하고 3단계로 이들을 수출 에이전트로 위촉해 수출 지원 없이 자립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진다.

1단계(1년차)

2단계(1년차)

3단계(2년차)

4단계(3년차)

5단계(4년차)

수출전문

무역교육

?

수출상담회

참가

?

식품박람회 참가

?

판촉행사

지원

?

에이전트 위촉

마인드 확산

바이어 발굴

해외 수출동향 파악

수출규모 확대

고정유통망 확보

송경일 전남도 경제통상과장은 “올해는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등 각국의 재정 위기로 수출 환경이 어려워질 전망”이라며 “농수산무역 수출 전문교육, 국제식품 박람회 참가, 해외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 해외 판촉 추진, 수출 에이전트 위촉 등 공격적 해외마케팅을 통해 베트남?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지역 신흥 수출시장 다변화로 친환경농수산식품 수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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