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가리 막걸리 자매 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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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가리 막걸리 자매 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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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3.01.2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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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 사건 수사과정에서 이웃을 범인으로 지목한 혐의로 기소된 자매가 항소심에서도 무죄 판결을 받았다.

광주지법 형사 항소 1부는 무고 교사 혐의로 기소된 36살 A씨 자매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대로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A씨 등이 여동생에게 이웃 B씨를 무고하도록 지시했다는 사실을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대법원은 지난 2009년 순천에서 발생한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 사건에서 청산가리를 넣어 자매의 어머니 등을 숨지게 한 용의자가 자매의 아버지와 여동생인 것으로 판단해 각각 무기징역과 징역 20년을 확정했다.

< 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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