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상만 전 농림부 장관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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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상만 전 농림부 장관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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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1.02.10 14:33
  • 조회수 1,219


9일 에코그라도 호텔에서 허상만 전 농림부장관이 4.27 순천시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에 대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순천시 국회의원 예비후보 5번째로 등록한 허상만 전 장관은 “누구보다 순천을 잘 아는 사람으로서 정부에서 농업. 교육. 환경 분야에서 일한 경험을 살려 지역현안을 해결하고 정원박람회의 경우 정부와 산업체를 통해서 예산을 확보하고, 전문가그룹과 주민이 참여, 전국적인 협의체를 구성하여 시민이 주체가 되는 사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앞서 허 전 장관은 “지난 1995년 전라남도에 제안해서 선정된 여수세계박람회와 동년 순천시에 제안한 그린순천21 사업 진행과정에 그린21 상임의장으로서 순천경실련 등 시민단체와 함께 동천을 살리고, 순천만을 지키는 일을 시작하여 지금의 순천을 생태도시로의 기반을 닦는데 최선을 다했다”고 했다.

이어 2000년 교육부의 국립대학 평가에서 순천대학이 전국 4위를 했고, 농림부에서 농업농촌예산 119조를 확보, 학술진흥재단에서 10년 동안 계획사업인 인문한국사업을 시작해 사업예산 6,500억원을 확보했던 경험을 살려 순천시민과 광양만권의 민심을 정부에 알려 우리의 몫을 찾아올 것이라고 했다.

출마의 변 후 이어진 언론기자와 질문 및 답변은 다음과 같다.


질문) 구제역 대책방안과 본인은 어떠한 장점이 있는가?

답변) 안동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전국으로 확산된 것은 국가적 재앙이다. 최초 간이진단시 대체부족이며 농업전문가 한사람만 있어도 조기방지가 가능한 일이었다.

질문) 정원박람회에 관한 입장은 어떠한가?

답변) 먼저 사업선정은 정말 잘한일이다. 추진과정에 있어서 시민참여 유도가 미흡했으며 이는 시급히 보완해야한다. 문화적, IT와 접목해야 한다.1,000억원 규모의 박람회는 구체적으로 검토해본적은 없다.

160억 정도의 정부지원으로는 사업비가 부족하다.
향후 열린 마음으로 순천시의회 및 전문가와 상의하여 소통에 최선을 다하겠다.

질문) 앞으로 민주당 공천.경선 결과에 대한 입장은?

답변) 민주당과는 선친부터 인연이 깊다. 본인의 기본원칙은 첫째 민주당공천이고 둘째 범위내에서 정당히 선거를 치르겟다.

질문) 후보자의 박람회추진 구도는?

답변) 과거의 경험으로 예산확보는 큰 문제가 없다. 다만 현실적으로 2013년 정원박람회가 개최당시 정원이 완벽히 자리잡기는 어렵다.

다만 이를 출발선으로 봐야한다. 세심하게 가꾸고 처리해 나간다면 분명 문화적인 목마름을 해소할 혁명이 이루어 질 것이다.

질문) 광양만권 통합에 관한 견해는 어떠한가?

답변) 행정단위의 통합보다는 생활권역, 문화적 통합이 더 중요하다. 민간차원의 자발적. 선도적 역할이 필요하고 중요하다.

질문) 서갑원 전 의원과의 관계는 어떠한가?

답변) 서의원과는 오래된 인연이다. 과거 서의원이 학생운동으로 인해 수배되었던 시기도 있었고... 노무현 정부에서도 같이 활동했던 적이 있었다.

질문) 화상경지장에 대한 생각은?

답변) 순천시민의 동의 없이는 불가하다. 시와 시민의 분명한 입장이 중요하다.

 

< 김 민 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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