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초.중 .고 전면 무상 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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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초.중 .고 전면 무상 급식

순천시가 다음달부터 모든 초·중·고교에서 무상급식을 할 예정이다.

13일,성정숙 실무자에 따르면 "관내 353개 초중고교생들에게 오는 3월부터 무상급식을 하기위해 내달 9일 시의회에서 기존 ‘학교급식 식재료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체하는 ‘순천시 무상급식 등 지원조례’가 가결될 예정이다."는 것.

이에 순천시는 초중고 전면 무상급식 실시 정책에 시의회도 찬성함에 따라 기존의 조례를 폐지하는 대신 ‘순천시 무상급식 등 지원조례’를 만들어, 지난 8일부터 입법예고한 상태다.

게다가 예산은 총 280억원으로, 급식 식자재는 친환경 식재료 사용방침에 따라 순천시내 2천200여 농가와 계약재배를 추진한 농협을 통해 공급된다고 했다.

이에 대해 조정록 농업기술센타 소장은 “도내에서는 맨 먼저 초중고 전면 무상급식에 들어가는 셈”이라며 “도와 도교육청이 부담할 210억원이 내달 바로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 민 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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