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박람회 대비 자가용차량 2부제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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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박람회 대비 자가용차량 2부제 시범운영

순천경찰서와 합동으로 자가용차량 2부제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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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3.03.0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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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가 순천경찰서와 함께 40여일 남은 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자가용차량 2부제』를 지속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6일 이영희 실무자에 따르면 “박람회기간 중 1일 3만여 대의 차량이 시가지 외곽으로부터 박람회장진입 도로를 관통, 유입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 없이는 교통이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는 것.

우선 1단계로 2월부터 4월 박람회 시작 전까지 시범운영 일을 지정?운영하여 문제점을 보완할 계획으로 지난 2월 21일, 3월 2일 시범운영 한 바 있으며, 박람회 기간(4.20~10.20) 중에는 자가용차량 2부제를 전면 시행한다.

앞으로도 3월 11일(월)은 홀수번 차량, 3월 22(금)은 짝수번 차량, 4월 1일(월) 홀수번 차량, 4월 12일(금)은 짝수번 차량이 운행 하지 않는 홀?짝수제로 시범 운영을 지속할 계획이다.

2부제 운행대상은 영업용, 대중교통, 장애인차량을 제외한 10인승이하 자가용 승용(승합)차량이며, 해당 일에는 관공서 및 유관기관?단체, 기업체 등 주차장, 공공유료주차장의 출입을 제한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지석호 실무 과장은 “박람회 준비가 완벽할 지라도 교통 편의가 제공되지 않으면 관광객은 만족하지 않을 것이라며,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자가용차량 2부제에 참여하여 정원박람회 개최도시 품격에 맞는 시민의식을 보이는 계기를 마련하자.”고 말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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