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상공회의소(회장 송영수)와 순천시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하고 있는 고용노동부“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이 3년 연속 선정되었다.

따라서 지난 2월 7일 광주지방고용노동청여수지청과 사업비 지원약정을 체결하고 순천지역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교육훈련생을 모집하고 있다.

본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순천시로부터 2억2천3백만원을 지원받아 순천시와 순천상공회의소, 한국폴리텍대학순천캠퍼스, 지역산단협의회, 장애인 관련단체가 공동참. “순천만권 저소득층 기능인력양성 및 취업지원”을 위한 특화사업이다.

전산회계 실무인력과 전기설비 기능인력, 물류산업 기능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사업기간은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간으로 순천상공회의소에서 사업을 수행하며 교육 수료후 순천지역의 기업체에 전원 취업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대해 조휴석 순천상의 관계자는 “3월 중 미취업자 교육생 신청 접수과정을 거쳐 4월부터 본격적인 양성과정을 진행하게 된다”며, “교육생 모집에 미취업자와 재취업을 희망하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맞춤형 기능인력을 양성하고 새로운 일자리에 취업함으로써 순천시민의 삶의 질이 보다 향상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사업비를 전액 지원하고 해당 지역 자치단체의 주도로 비영리단체(또는 법인)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지역주민의 일자리창출, 고용촉진, 능력개발 등을 추구하는 특화사업과 이와 관련된 연구사업 등을 말한다.

< 한승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