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순요 전남여성단체협의회 신임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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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소리

황순요 전남여성단체협의회 신임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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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3.03.1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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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권익 증진에 앞장서온 김윤아 회장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제24대 회장으로 황순요 전남도새마을부녀회장을 선임, 15일 오전 목포에서 신?구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취임식은 배용태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김재무 도의회 의장, 박준영 도지사 부인인 최수복 여사, 도의원 등을 비롯해 각 기관단체장, 여성단체 회원 및 여성지도자, 여성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임 황순요 회장은 전남도새마을부녀회장으로 그동안 전남도여성단체협의회 부회장 등을 맡으며 전남도정에 다각적으로 참여해 왔다.

앞으로 전남 여성 발전과 풍요로운 전남 만들기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취임식 축하 성의를 화환 대신 쌀로 희망해 사랑의 마음이 담긴 쌀 400kg을 후원이 열악한 여성복지시설에 전달했다.

배용태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격려사에서 “여성계를 발전시키는 데 더욱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여성지도자들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비롯한 도정시책에 적극 협조하고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이임식을 가진 김윤아 회장은 재임 기간 동안 여성 권익 증진과 양성 평등에 앞장서왔을뿐 아니라 여성단체 활성화, 조손가정 돌봄, 녹색생활 실현 등을 위해 헌신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전남도지사 감사패와 여성단체협의회장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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