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 고흥119안전센터(센터장 박기철)와 고흥군 두원면 남녀의용소방대는 지난 20일 환절기를 맞아 관내 독거노인, 장애우 중 특히 생활이 어려운 5가구를 선정하여 도배, 장판교체, 난방시설 정비 등 주거환경 정비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이러한 의용소방대원의 따뜻한 이웃사랑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매달마다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이들은 출동수당으로 받은 수당 전액을 적립하여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 개선비 사용하고 있으며

일부대원은 자비로 필요한 물품을 구입 등 참사랑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좋은 귀감이 뒤고 있다.

두원면 의용소방대 진용정 대장은 방문한 독거노인들에게 “특히 환절기에는 건강이 악화되기 쉽기 때문에, 그렇게 되지 않도록 규칙적인 식사와 적당한 운동을 할 것”을 당부하며, “작은 정성이지만 두원면 남녀의용소방대가 정기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소외된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고흥119안전센터 소방교 박명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