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학장 탁인석)는 3일, 대한적십자와 함께 교내에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펼쳤다.
최근 헌혈 인구가 줄어 혈액부족이 심각한 가운데, 순천캠퍼스의 학생들은 “조금의 아픔으로 큰 사랑을 나누자”며 자발적으로 헌혈에 적극 동참하는 모습을 보여 지역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총 6개학과 학생 및 교직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진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한 순천캠퍼스의 노력이라 할 수 있다.
또한, 30여명의 학생들은 평소 헌혈로 받은 헌혈증서를 아프고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흔쾌히 내놓아 주위에 큰 감동을 주었다.
지역 청년 실업 해소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의 보배로 떠오르고 있는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는 “YES,취업!”을 새로운 슬로건으로 내걸며 기술 뿐 아니라 인성까지 갖춘 감성 전문기술인 양성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 김민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