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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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특별점검

65개 사업장 억제시설 적정 운영 등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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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3.04.05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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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동부출장소(소장 양동조)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오는 5월 3일까지 비산먼지를 발생하는 65개 모든 사업장을 특별 점검한다고 5일 밝혔다.

봄철에는 건조하고 바람이 많은 기후 특성과 각종 건설공사 증가 등으로 비산먼지가 다량 발생하는 시기다. 특히 황사 등으로 인한 체감 대기질의 악화와 민원 발생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전남도 동부출장소는 이번 검검 기간 동안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의무 이행 여부, 신고사항에 따른 비산먼지 억제시설의 설치 및 필요한 조치 이행 여부, 방진벽?방진망?세륜세차시설 등의 설치 및 적정 운영 여부 등을 점검한다.

특별점검에선 또 자발적인 비산먼지 억제시설 관리를 위해 사전 홍보?계도를 실시하고 고의?상습적 위반 사업장에 대해 관련법에 따라 엄격히 조치할 계획이다.

양동조 전남도 동부출장소장은 “봄철에는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불어 체감 대기질 악화로 민원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특히 올해는 이 지역에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개최되는 만큼 세밀한 부분까지 점검을 실시해 많은 관람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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