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조문화재 관리 소홀에 따른 소방합동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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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문화재 관리 소홀에 따른 소방합동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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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3.04.05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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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소방서(서장 박병주) 고흥119안전센터는 국가 문화재 및 시·도 지정 문화재에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를 대비. 문화재 화재진압 매뉴얼에 따른 화재진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가상 화재상황 시나리오를 작성했다.

지난 4월4일 고흥군 두원면에 위치한 시·도 지정 기념물 ‘무열사’에서 문화재 관계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시나리오에 맞추어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는 도중 2010년 10월경 우리나라 국보 1호 남대문 화재를 상기시키면서 문화재의 소중함과 화재가 발생하였을 경우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와 초동대응단계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관계인들에 일깨워주는 시간이 되었다.

고흥119안전센터(센터장 박기철)은 “목조문화재는 역사 문화유산으로서 국가 및 시·도의 대표 브랜드라는 중요성을 인식하고 그 가치를 높이 평가 할만하다. 따라서 문화재 관계인 뿐만아니라 지역주민의 관심과 애정이 필요하며 합동소방훈련시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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