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예방의 생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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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소리

산불예방의 생활화!

산불예방의 생활화! 우리강산 지킴이의 시작!

계절적으로 산불 발생빈도가 매우 높은 봄철이다.

최근 전국 곳곳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

건조한 날씨에 강풍까지 불어 불길이 쉽게 잡히지 않아 재산피해에 그치지 않고 심각한 인명피해까지 발생한 경우도 있다.

이러한 산불원인은 입산자실화, 논?밭두렁 소각, 담뱃불실화 그리고 쓰레기소각 등 사소한 부주의에서 비롯되는 사고중 하나이다.

더욱이, 따뜻한 봄날씨로 인해 겨우내 움츠렸던 등산객들이나 행락철 나들이인파의 증가와 더불어 외부활동이 잦아지면서 산불 발생빈도도 덩달아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강산을 지키고, 소중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막고자 한다면 우리모두가 산불예방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할 시기이다.

따라서, 산불의 발생원인과 예방방법을 바로알고 실천한다면 산불피해로 인한 막대한 손실을 미연에 방지 할 수 있고, 피해는 물론 소중한 우리의 자연을 지키고 보존하는 첫걸음이 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산불! 예방 및 대처법 바로알고 제대로 실천하자!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적을 알고 나를 알면 이길 수 있다는 말이다.

누구나 한 번쯤은 익히 들어보았을 법한 문구이다.

산불에 대한 정보를 세세하게 알고 실천한다면, 산불예방과 대처법은 그리 어려운 것이 아니다.

산불예방은 필수! 꼭 기억해두자.

첫째, 등산을 할 때에는 성냥이나 라이터 등 혹시나 모를 인화성 및 화기성 물질을 소지하지 않기.

둘째,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등을 소각할 경우에 시,군 산림부서 혹은 소방서에 사전에 연락하기.

셋째, 입산 통제구역에는 출입하지 말고, 불씨가 남아있는 담뱃불 버리지 않기

마지막으로 야영 등 야외에서 불가피하게 취사를 하게 될 경우 지정된 장소에서 하고,

취사가 끝난 후, 주변불씨 단속 철저히 하기 등.

또한, 산불발생 및 발견 시, 최초 119,112, 시,군,구청으로 즉시 신고하여 대처해야 한다.

대피 할때에는 산불구역보다 높은 곳으로 가지 않도록 하고, 수목이 강하게 타고 있는 곳에서 가능한 한 멀리 떨어져야 한다.

산불이 주택으로 확산되면 가스, 기름통, 장작 등 가연성 물질을 제거하고, 주민 대피령이 발령되면 공무원의 안내에 따라 침착하게 대피한다.

만약, 대피하지 않은 사람이 있다면, 큰 소리로 알린다.

이상으로 산불 대처법까지 우리가 기본적으로 인지하고만 있어도 충분한 도움이 될만한 사항들을 열거해 보았다.

산불조심 및 예방은 우리가 조금씩만 경계심을 가지고 주의한다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가는 것 이상으로 자연을 지키고 희망을 지키는 가장 손쉬운 실천법이다.

순간의 부주의는 1초이지만 산불 피해를 복원하는 과정은 10년~100년 이상이 걸리기 때문이다.

우리 모두 다함께!

산불예방 방법을 잘 기억하고 꼭 실천하자!

우리 후손들과 함께 아름답고 푸르른 산을 누릴 권리가 있다는 점도 명심하자!

<보성소방서 고흥119안전센터 봉래지역대 소방사=조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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