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오는 9일 오후 2시 시청대회의실에서 ‘문화도시 만들기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토론회는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충북대 강형기 교수가 직접 진행하고, 익산 등 타지역 지역문화예술 활성화 사례와 문화재단의 역할에 대한 주제발제로 진행된다.

주제발제는 익산문화재단 이태호 사무국장, 예원예술대학교 문윤걸 교수가 맡았으며, 지정토론은 부평아트센터 조경환 관장, 순천예총 사무국장 최혜정, 순천교육공동체 장윤호 박사, 순천시의회 허유인 의원이 맡는다.

더불어 순천시의 문화예술 활성화와 함께 시민들이 문화적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방안과 과제에 대한 토론이 이어지게 된다.

이에 지석호 실무 과장은 “이번 시민토론회는 ‘생태와 문화’라는 21세기 시대정신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지역 전문가와 행정, 문화예술인들이 품격 높은 지역문화 만들기에 서로 협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자리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시민소통과(061-749-3653)로 문의하면 된다.

< 문병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