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방심이 부른 가스폭발 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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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방심이 부른 가스폭발 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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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3.04.09 08:43
  • 조회수 404

요즘 같이 나른한 봄날 밥을 먹고 나면 무언가를 깜박 잊기 좋은 계절이다.

그런데 절대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바로 ‘가스밸브’ 이다. 우리 주위를 살펴보면 가스밸브를 열어 두고 외출 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보통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사고가 나는 경우에는 정말 되돌릴 수 없는 커다란 재앙으로 다가온다.

그렇다면 우리가 평소에 대비할 수 있는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 다음은 소방방재청에서 권하는 가스사고 예방법이다. 꼭 숙지 하도록 한다.

1. 비누나 세제로 거품을 내어 배관, 호스 등의 연결부분을 수시로 점검하여 누출 여부를 살펴 보도록 한다.

2. 가스레인지는 항상 깨끗이 청소하여 버너의 불 구멍이 막히지 않도록 한다.

3. 취침 전에는 반드시 점화코크와 중간밸브가 꼭 잠겨 있는지 확인하도록 한다.

4. 아이들이 사용하지 못하도록 반드시 주의 한다.

막대한 재산피해와 인명피해를 가져오는 가스폭발사고 결코 남의일이 아님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 문병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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