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 서재필 선생 서거 제62주년 추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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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 서재필 선생 서거 제62주년 추모식

지역주민 및 학생 등 200여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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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3.04.10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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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보훈지청은 8일, 보성군 문덕면에 소재한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 서재필기념공원에서 ‘송재 서재필 선생 서거 제62주년 추모식’을 엄숙하게 거행했다.

이번 추모제는 우리고장 출신 독립운동가이자 민족의 선구자이신 송재 서재필 선생의 숭고한 독립사상과 애국애족정신을 기리고 청소년을 비롯한 지역민에게 나라사랑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살풀이 국악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헌화분향, 추모기도 및 독경, 공로자 표창, 인근 문덕초등학교 학생대표 추모헌시 낭독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에 조춘태 지청장은 추모사에서 “금번 추모식 행사를 통해 송재 서재필 선생의 거룩한 업적과 숭고한 나라사랑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더 큰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보훈지청에서는 매년 송재서재필기념사업회(이사장 김중채)와 함께 선생의 유해가 미국에서 국내로 봉환되어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치된 날인 4월 8일을 전후로 선생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추모식 행사를 엄숙히 거행해 지역 주민들을 비롯한 일반 국민들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에 크게 이바지 해 오고 있다.

< 문병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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