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경전철 파행” 순천시 강력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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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경전철 파행” 순천시 강력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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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3.04.10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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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로 구성된 순천만 소형경전철 시민대책위원회가 최근 발표된 감사원 감사 결과와 관련해 순천시를 규탄하고 나섰다.

10일, 시민대책위는 “순천시가 소형경전철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특정 기업에 특혜를 준 사실이 이번 감사에서 드러났다.”고 했다.

따라서 “관련된 공무원의 강력한 징계는 당연한 일인데다, 순천시가 직접 시민들 앞에 나서 사과와 반성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게다가 “소형경전철 사업과 관련해 견제와 감시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 순천시의회도 책임이 크다.”며 순천시의회가 소형경전철 조사특별위원회 구성안을 부결시킨 사실도 언급했다.

한편 시민대책위는 지난해 순천 소형경전철 사업과 관련해 순천시가 시행을 맡은 포스코에 특혜를 줬다며 국민 감사를 청구했다.

이어 최근에는 사업자 선정에 문제가 있었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도 발표했다.

< 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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