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반값 식당 ‘밥술’ 인기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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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반값 식당 ‘밥술’ 인기 짱!

백반가격 3500원 … 1일 200인분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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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3.04.1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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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지역 협동조합인‘더살세’가 파격적인 가격의 반값식당 ‘밥술’을 순천시청 부근에 개업해 관심을 끈다.

협동조합‘더살세(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의 약칭)’는 경제 불황으로 주머니 사정이 원만하지 못한 시민들과 가격 대비 만족하지 못한 식사에 대해 충분히 해결하는 식당으로 전국 최초로 순천에 개점했다고 밝혔다.

12일 개업한 ‘밥술’는 시중가격 절반의 가격을 책정하고, 저렴하고 위생적이며 접근이 용이한 지역에 위치해 주위로부터 많은 사랑과 격려가 쏟아지고 있다.

반값식당 ‘밥술’은 백반가격이 3500원에 불과하다. 요일별로 월화는 오리탕, 수목은 김치찌개, 금토는 추어탕으로 차림표를 구성했다.

‘밥술’은 또 주변 음식업 상인들과 더불어 잘 살기 위한 방법으로 1일 선착순으로 200인분만 한정하여 판매한다.

협동조합 ‘더살세’에서는 이번 개점한 장천점을 런칭하여 시민들이 찾기 쉬운 시내 곳곳에 6∼7개의 매장을 더 세울 계획도 가지고 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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