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대피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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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소리

지진대피요령,,,

중국 쓰촨성 지진 참사로 구조작업이 한창이고, 인적, 물적 피해가 나날이 늘어가고 있는 요즘 우리 전남지역에서도 최근 지진이 발생하여 지역민들의 불안을 증가시키고 있다.

지진으로부터 안전하다고 생각했던 우리나라도 이제는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님을 일깨워주고 있는 것이다.

하루아침에 내 가족과 내 이웃, 그리고 재산을 모두 잃어버릴 수 있는 자연이 주는 대재앙으로부터 안전하기 위해서 평소에 대피 요령 등을 숙지하는 자세가 필요하겠다.

지진 발생 시에는 땅이 갈라지고 흔들려 건물, 도로, 다리의 파괴와 산사태가 발생하며, 가스누출과 누전으로 화재 등 2차 피해가 발생하며, 사회혼란이 우려되므로 공공방송 청취 및 주민행동 요령에 따라 행동한다.

첫째 자신과 가족의 안전이 최우선이므로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행동 한다.

둘째, 서둘러서 밖으로 뛰어나가지 않는다.

셋째, 비상시의 대피방법을 미리 생각 하도록 한다.

넷째, 야외에서는 위험물로부터 몸을 보호하도록 한다.

다섯째, 안내자의 지시에 따라 행동한다.

여섯째, 엘리베이터 안에서는 침착하게 가장 가까운 층으로 대피한다.

일곱 번째, 산간지대나 해안가 거주민은 산사태나 해일에 주의한다.

여덟 번째, 응급구호 지식을 미리 배워둔다.

아홉 번째, 대피는 걸어서, 소지품은 최소한으로 한다.

열 번째, 라디오나 소방방재기관에 의한 올바른 정보에 따라 행동한다.

또한 운전 중인 경우 차량을 신속하게 평지나 지하차고로 대피 시킨 후 차에서 떨어진 곳 으로 대피한다. 열차, 버스, 지하철 내에서는 선반위로 낙하물에 주의하고, 특히 지하철에서는 감전 사고에 유의하여 함부로 외부로 나오지 않도록한다.

대지진 발생시 사람들은 심리적으로 동요하게 되므로 큰 혼란을 피하기 위해서는 한사람 한사람이 올바른 정보에 따라 침착하게 행동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겠다.

<구례119안전센터 소방사 강명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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