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정원박람회 성추행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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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정원박람회 성추행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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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3.04.2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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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정원박람회장에 인산인해의 관람객이 몰리는 틈을 타 성추행 등 각종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

24일 오후 12시 20분께 강모(57)씨는 태국정원에서 7세 A양의 하체를 손으로 만진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부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붙잡아 인근 파출소로 인계했다.

또 오후 2시 15분께 임모(71)씨는 실내정원에서 지나가던 여성 황모(38)씨를 뒤에서 껴안고 얼굴을 비비는 등 성추행을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이에 남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임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이에 대해 박람회 파출소 관계자는 "매일 3~4만명의 관광 인파가 몰리다보니 순천을 찾는 관광객들이 성추행 등 범죄에 노출되고 있다."고 말했다.

< 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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