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라온역사문화탐방 순조로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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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라온역사문화탐방 순조로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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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3.04.2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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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학교(총장 송영무)는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 방과후학교 지원단의 위탁을 받은 ‘라온역사문화탐방’ 전남 동부권역 1차 답사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순천대 박물관(관장 강성호)은 지날 27일 ‘선사시대와 고인돌’을 주제로 화순고인돌공원을 1차로 답사했다.

답사에 참여한 80여명의 학생들은 김승근 동북아지석묘연구소 연구부장의 안내로 화순고인돌공원을 답사하며, 전남지역 고인돌의 특징을 알아보았다.

오후에는 보조강사들과 함께 고인돌 축조체험과 솟대제작, 암각화 탁본체험, 토기만들기 등을 통해 선사시대 사람들의 삶을 직접 경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혁신 전남도교육청 방과후학교지원단장은 “전남 동부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역사체험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출발을 축하하고, 앞으로도 명물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제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성호 관장도 “앞으로 남은 다섯 차례 역시 교육적 효과와 오락성이 함께 어우러진 양질의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라온역사문화탐방 동부권역은 전남 동부지역을 6개 구역으로 나누어 현장답사와 체험학습을 통해 전남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체험중심 프로그램이다.

각 주제마다 최고의 전문가를 주강사로 초빙하여 전문성을 높였으며, 전문 교육을 이수한 보조강사들을 학생 8명당 1명씩 배치하여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 안전한 답사가 이루어지도록 구성했다.

< 문병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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