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버스 수화물 배송을 이용해 다량의 필로폰을 밀거래한 50대가 구속됐다.
29일 순천경찰서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최모(56)씨 등 3명을 붙잡아 구속했다.”는 것.
최 씨는 교도소에서 알게 된 지인으로부터 500여 명이 함께 투약할 수 있는 필로폰 4.5g을
220만원에 공급받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최 씨는 광주 광천동 터미널 수하물을 통해 필로폰을 배송받거나 부산에서 직접 필로폰을 구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경찰은 최 씨에게 필로폰을 제공한 윗선의 소재를 파악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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