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안민속문화축제, 전국 경연대회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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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안민속문화축제, 전국 경연대회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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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3.05.0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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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낙안읍성에서 개최되는 「제20회 낙안민속문화축제」에 전국 규모의 다양한 경연대회가 개최될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가야금병창의 최고봉 오태석 명창을 기념하는 「전국가야금병창경연대회」는 올해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으로 승격되어 어느 해보다 성대한 행사가 될 전망이다.

특히 무형문화재로 등재된 국악인 안숙선, 오갑순 명창이 본선 행사 중간 축하 공연을 펼쳐질 예정이다.

「대한민국 팔씨름 천하장사대회」는 총 500만원의 상금 및 부상이 수여되는 행사로 대회 입상자는 아시아 팔씨름선수권 대회 한국 대표 상비군에 선발되는 특전을 누릴 수 있다.

팔씨름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사)대한팔씨름협회 홈페이지(http://www.caa.or.kr/)를 통해 오는 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또한 길거리 씨름대회는 우리나라 고유의 운동인 씨름이 침체기를 맞고 있는 시점에 낙안읍성에서 대회를 열어 씨름의 대중화와 호기심 유발을 위해 개최하게 된다.

특히 황경수 전 감독과 천하장사 이봉걸, 한라장사 이기수 선수가 참석하여 사인회도 개최할 예정이어서 방문객에 뜻 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축제 문의는 순천시 낙안읍성(☎. 061-749-8831)으로 하면 된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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