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복지재단 산하 서울 강동노인종합복지관(관장 장천식)은 가정의 달을 맞아 3일, 강동구 위기가정 지원 기금마련을 위한 ‘착한 소비, 착한 이웃 착한나눔 바자회’를 강동구 고덕역 4번출구 광장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동의류, 유명주방용품, 여성의류, 잡화, 지역특산물 등 다양한 상품들이 준비된 가운데 200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풍성한 나눔의 장이 마련되었다.

또한 KB국민은행 고덕역 지점에서 위기가정지원 기금 100만원 전달식이 있었으며, 강동노인복지관 WE CAN 예술봉사단(만돌린, 통기타)의 공연으로 다양한 상품뿐만 아니라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되었다.

이번 바자회에서 모인 수익금은 ‘강동 인큐베이팅 사업’의 지원금으로 사용되며, 강동구 내 소외되고 위기에 처한 어르신 및 가정에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 한승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