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전남도 대표 청소년문화존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꿈과 열정을 지닌 청소년들의 아름다운 도전을 한눈에 볼 수 있는‘2013 전남 청소년 뮤직&댄스 경연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경연대회 서부권 예선은 6월 1일 목포 로데오광장에서, 동부권 예선은 8일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결선은 15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습지센터 공연장에서 열린다.

참가 신청은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며 도 대표청소년문화존 누리집(http://zone.jnyouth.or.kr)이나 전남도청소년미래재단(061-280-9051)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 2010년부터 개최돼 올해 4회째를 맞은 뮤직&댄스 경연대회는 해마다 100여 팀의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뮤직(가요) 부문과 댄스 부문으로 나눠 진행돼 우수청소년에게 여성가족부장관상, 도지사상, 도교육감상, 재단 원장상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

전남도와 전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끼와 재능을 살려 자기 계발 및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 동아리와 함께 청소년들의 건전하고 유익한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전남도 대표 청소년문화존’을 오는 10월까지 주말에 15회 이상 운영할 예정이다.

청소년의 달인 5월엔 11일 목포 로데오광장에서 ‘청소년동아리박람회’를 개최하고 22일 전남도청에서 ‘전남도 청소년주간 기념행사’ 축하공연을 진행하며 24～25일 인천 송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 참가한다.

고진형 전남도청소년미래재단 원장은 “청소년문화존은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인 만큼 청소년들이면 누구나 문화존에서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참여할 수 있다”며 “건전한 청소년문화를 육성하고 전남지역 청소년들이 풍요로운 문화적 혜택을 누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문병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