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식품, 순천대에 발전기금 1천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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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식품, 순천대에 발전기금 1천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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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3.05.06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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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이 넘는 세월동안 전통장류 식품의 한길만을 걸어온 매일식품(회장 오무)이 순천대학교(총장 송영무)를 찾아 대학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순천대는 지난 3일 오전 대학본부에서 매일식품 오무 회장과 오상호 대표이사를 비롯한 송영무 총장, 김원중 학생처장, 하동수 도서관장, 박문수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발전기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오무 회장은 “순천대는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으로 올바른 인재교육과 더불어 지역사회 봉사에도 선구적 역할을 하고 있다" 면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송영무 총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에 도서구입비로 1천만원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매일식품의 소중한 마음을 기억하고,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화답했다.

전통발효식품인 장맛을 세계에 알리고 있는 매일식품은 1945년 창업해 68년간 한결같이 간장, 된장, 고추장을 비롯한 조미제품을 개발하여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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