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평정원 ‘마을탐방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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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여성

한평정원 ‘마을탐방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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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3.05.0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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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주민자치 10년을 맞아 정원박람회장과 연계, 도심 곳곳의 마을 만들기, 마을기업, 한평정원 사례를 안내하는 마을 탐방 프로그램을 패키지로 운영한다.

‘그린 DNA와 도심의 속살’이란 마을 탐방 프로그램은 작은도시 순천시가 추진한 창조실천 사례인 정원박람회 뿐만 아니라 마을가꾸기를 통해 도심을 재생시킨 남제골, 문화의 거리, 청수골 등의 추진 과정을 직접 안내하는 프로그램이다.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탐방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으로 운영되며 신청은 시민소통과(061-749-3698)로 하면 된다.

예약이 완료되면 원하는 날짜에 정원박람회장을 마을 해설사와 정원박람회 알림이들이 동행하며 알기 쉽게 설명한다.

한편, 시는 이번 마을 탐방 프로그램은 정원박람회장 방문객들을 도심으로 유입하는 전략을 고민하던 중 전국 2천734개 읍면동 6만6천247명에 이르는 주민자치위원에게 초대장과 포켓북을 발송, 정원박람회장과 도심마을 가꾸기 사례를 하나로 묶어 견학 코스로 유도하면서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에 지석호 실무 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시가 정원박람회를 통해 ‘미래 100년을 준비하고 생태적 감수성을 가진 시민을 육성’이라는 기치의 주민자치 교육 중 가장 큰 열매 중 하나인 마을해설사와 정원박람회 알림이 40여명이 참여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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