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평정원” 동참한 순천시민 아름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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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평정원” 동참한 순천시민 아름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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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3.05.0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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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시민들의 “한편정원” 참여로 순천만정원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관심과 참여가 후미진 도심속 곳곳에서 예쁜 정원으로 자리 잡아 아름다운 도시미관이 화제다.

8일, 최영화 실무 계장에 따르면 “시민이 가꾸는 도심 속 정원 한평가꾸기 사업은 마을 주민과 함께, 가족과 함께, 시민들 스스로 정원문화를 꽃피우는 일이다.”는 것.

시는 2012년 한 해 동안, 도심 곳곳에 자투리땅을 찾아내 시민의 손길과 정성을 들여 아름다운 한평 가꾸기 사업을 추진. 21개의 예쁜 정원을 조성했다.

게다가 박람회장과 연결되는 순천시 관문과 주요 간선도로변을 대상으로 사업대상지를 발굴, 정원 디자인 설계, 화훼 선정 등을 위한 ‘한평가꾸기 마스터플랜 수립용역’을 통해 새롭게 변화될 순천의 모습을 디자인 했다.

정원조성 관련 교육수료생, 전문가, 정원조성에 관심 있는 가족단위 팀 등으로 구성된 ‘그린게릴라’를 모집. 정원조성에서 지속관리까지 책임지고 전담케 했다.

이로 인해 그린게릴라들은 지난 3월 동천 수변공원에서 재활용 정원 전시, 2013개 포켓정원 씨앗 릴레이, 수변공원 내 한평정원 조성 등의 다양한 테마로 진행된 발대식에 이어 꽃피는 순천 조성 했다.

또 도심 곳곳 자투리땅과 주요 도로변을 아름답게 변화시키고, 공한지 33개소를 완료와 더불어 관광지 및 보강 보식이 필요한 대상지를 발굴. 지속 추진하고 있다.

실제 순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봉사단은 2011년 발대식을 기점으로 총 26가족 120여 가족이 5그룹으로 나누어 봉사하고 있다.

시공은 순천지역자활센터가 순천대학교 앞을 비롯해 KT 건물 벤치 화단, 장천동 궁전 예식장 앞 버스 정류장 부근의 빈공유지에 울타리를 만들어 작은 정원을 만들어 도심 속에서의 작은 여유로움을 주민들에게 선사했다.

이에 장천동 지역주민들은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 막막했었는데 사람의 손길과 정성이 모아져 하루가 다르게 변모되는 현장을 보니 참을로 아름답고 깨끗하다."입을 모았다.

이에 대해 지석호 실무 과장은 “앞으로도 계절에 피는 다양한 초화류를 선택해 심고 가꾸며,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편안한 공간을 연출 할 계획이다.”고 했다.

한편 그린 게릴라 역할이란 = 공동체 정원가꾸기 등 도시 지역을 아름답게 꾸미고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사업장소에 맞게 팀별 공공 디자인을 가미한 스토리 정원 조성 및 계절별 꽃 보식 등 사후 관리를 말 한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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