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총장 송영무)는 ‘북아트와 함께 정원으로’ 체험학습을 6월 1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순천대 박물관(관장 강성호)에 따르면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기념 특별전 ‘또 다른 정원을 만나다’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북아트와 함께 정원으로’를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의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학생 개개인의 수준에 맞게 내용을 계획하여 체험학습을 진행하고,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북아트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 20일과 26일에는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강진숙 북아트 작가를 초청하여 순천지역 학생들에게 2회에 걸쳐 북아트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5월중에는 장흥을 비롯한 전남지역 7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체험학습을 진행 중에 있다.

지난 4일에는 장흥초등학교 130명의 학생들이 순천대 박물관을 방문하여 전시실을 견학하고, 꽃가방 책만들기를 통해 나만의 정원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북아트와 함께 정원으로’ 체험학습은 6월 14일까지 개인 및 단체신청을 받아 진행된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이해와 국제적인 예술적 감성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문병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