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박물관, "순천특별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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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여성

국립광주박물관, "순천특별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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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3.05.0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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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순천시와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조현종) 공동으로 5월7일부터 6월30일까지 국립광주박물관에서 순천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는 "순천특별전"을 연다고 밝혔다.

국립광주박물관 "순천특별전"은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사까지의 순천 역사와 문화가 담긴 총360여점의 유물과 주암댐 수몰지구 유적 등이 전시된다.

지난 7일 열린 개막식에는 조현종 국립광주박물관장과 조충훈 순천시장을 비롯 김대희 순천시회의장, 김성산 금호고속사장, 양정식 광주시립박물관장, 성낙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장, 이승정 순천예총회장 등 2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조현종 국립광주박물관장은 "순천이라는 지역이 갖는 역사성 때문에 너무 많은 유물들이 발굴되고 중요도 또한 높아 전시유물 선정에 고민이 많았다며 고민 끝에 선정된 유물이니 만큼 순천특별전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고 말했다.

정종석 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순천특별전을 통해 순천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고 더불어 전국최초로 개최 중인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광주ㆍ전남 홍보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지난 4월20일 개막해 오는 10월20일까지 6개월간 열리는 지구촌 정원 축제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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