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인회 전라남도지부와 순천지회(회장 신정란)는 9일 궁전웨딩홀에서 유관기관 및 단체장, 한국부인회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8회 훌륭한 어버이 및 제24회 모범어버이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로효친 정신을 기리고 사회의 귀감이 되는 분들의 뜻을 본받고자 훌륭한 어버이, 모범 어버이, 다문화 가족 등 유공자 17명을 시상했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한국부인회 전라남도지부와 순천지회가 오랜 전통을 갖고 추진해온 훌륭하고 모범적인 어버이 시상식과 다문화 가정을 챙기는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어버이에 대한 존경과 가족의 소중함, 그리고 어려운 이웃에 대해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21세기는 자연과 생태가 축이 되는 시대로 순천시가 4년동안 준비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인간과 자연이 어울러져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박람회가 될 것이라면서 28만 시민이 한마음이 되어 반드시 성공시켜야 함을 당부했다.

한국부인회 신정란 회장은 훌륭하고 모범적인 어버이들의 뜻을 본받아 정원박람회 성공을 위해서 노력할 것을 다짐하고 지역사회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한승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