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 관람객 도심유인, 시민이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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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 관람객 도심유인, 시민이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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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3.05.10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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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9일 시민운동과 연계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관람객 도심유인 전략 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시내 각종 상가번영회, 여행사, 대중교통, 숙박업소, 음식업소, 이미용사협회 대표 및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개장 20일째 75만여 명이 다녀가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정원박람회 성공 요인을 선진 시민의식과 주인의식 그리고 참여의식이 함께한 시민들의 진정성 때문에 가능했다는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

더불어 정원박람회 성공 효과를 도심에서도 실감할 수 있는 관람객 도심유인 20대 과제 실천에 대한 토론으로 이어졌다.

도심유인 20대 과제로는 여행사와 관광버스 기사 간 긴밀한 협의, 박람회장 주차장 내 음식 및 숙박업소 홍보 프래카드게첨, 전통시장 유입을 위한 주차장 편의, 도심연계 스탬프 랠리 코스 추진 등 현실적인 실천 방법이 논의됐다.

이에 대해 지석호 실무 과장은 “정원박람회 관람객 도심유인 전략 효과는 무엇보다 시민이 자발적 참여와 실천 그리고 진정성 있는 시민의식이 하나로 응집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토론회에 제시된 20대 전략과제를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비췄다.

한편 참석자들은 순천시와 시민들의 발 빠른 노력들이 정원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의 시선과 발길을 사로잡아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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