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진보연대가 장만채 도교육감에게 도민에 대한 사과를 촉구했다.

13일, 진보연대는 성명을 통해 “1심 재판부가 교육감 직위 상실형을 선고한 것에 대해실망하고 장교육감은 상심한 전남도민들에게 사과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진보연대는 그동안 검찰의 기소에 대해 진보교육감 죽이기 차원에서 기획된 정치탄압이라고 비판해왔으나 재판부가 혐의의 상당부분을 유죄로 인정해 허탈함을 느낀다고 덧 붙였다.

한편 광주지법 순천지원은 최근 장만채 교육감에게 업무상 횡령 혐의에 대해 벌금 천만원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 벌금 100만원에 추징금 330여만원을 선고했다.

< 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