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역 주차장 불친절 극에 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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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역 주차장 불친절 극에 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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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3.05.1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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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 계열사 코레일네크웍스가 위탁운영중인 순천역 주차장 요금이 타 주차장에 비해 높은데다, 불친절이 극에 달았다는 지적이다.

15일, 시민들에 따르면 “순천만정원박람회 기간 중에도 순천역 주차장이 한산한 이유는 불친절이 극에 달한데다 과한 주차요금으로 인해 이용객들의 불만이 높다.”는 것.

실제로 지난 6일, 순천시 장천동에 사는 이씨는 “순천역 주차장에 차를 주차를 하고 티켓구매와 정원박람회 관련 손님 픽업에 약 30여 분이 소요됐다.”고 말했다.

이에 불친절은 극에 달아 있고 요금 1400원의 주차비용을 지불하고 나서 분통이 치밀어 분통을 참을 수가 없었다고 했다.

이와 관련 관내 대 부분의 다른 유료주차장 요금 30분 500원, 1시간내 1,000원에 불과한 실정이다.

하지만 한국철도공사의 자산인데다 순천역전 주차장이라는 것은 일반 시민 시각에선 공영주차장과 동일한 판단에 주차요금이 턱없이 비싸 시민들의 불만은 더욱 높은 실정이다.

게다가 한국철도공사 측은 “일반적인 장애인, 경차, 순천역장 승인 등의 경우 요금 활인 및 면제 정도가 계약내용이고 주차요금에 대해서는 관여 할 수가 없다.”는 입장이다

한편, 순천시 교통과는 “시 산하 공영주차장이 아니므로 직접적인 관리, 감독은 불가 하지만 운영업체와 접촉. 협의를 유도해 보겠다.”고 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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