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번기 맞아 농촌 일손돕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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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번기 맞아 농촌 일손돕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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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3.05.2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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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소방서(서장 이기춘) 저전119안전센터는 16일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고생하고 있는 농촌을 찾아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순천시 낙안면 목촌리 신성윤 씨 댁을 찾아 실시한 이번 봉사활동에는 저전119안전센터장(소방경 김창수)을 비롯한 직원 20여명이 참여해 모판 만들기, 하우스 작물 재배 봉사를 실시하고, 봉사활동 이후에는 지역주민들과 식사를 함께하면서 농업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및 농촌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순천소방서는 별량면, 상사면, 낙안면 등 관내 농촌지역 인구가 고령화 되어 젊은 인력이 부족해 힘들어 하시는 노인분들을 도와주기 위해 볍씨 파종, 병충해 방제, 농작물 수확 등 해마다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해왔다.

이에 소방서 관계자는 "농촌에 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직원들과 함께 작은 도움이나마 드릴 수 있어 보람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문병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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