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주화운동기념 순천 문화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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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기념 순천 문화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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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3.05.2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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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주년 5.18광주민주화운동기념 문화행사가 순천에서도 열린다.

5.18민주화운동순천행사위원회(위원장 황은환)에 따르면 순천 조례호수공원 일원에서 광주민주화 운동 제33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월사진전과 소음악회,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18일 오후부터 19일까지 1980년 5월 18일 전후 광주민중항쟁 현장과 과정을 생생히 담은 사진 100여점을 전시하고 시민들은 물론 광주민주화운동을 잘 모르는 세대들에게 보여주었다.

19일 오후 6시 30분부터는 소음악회와 나눔행사로 5.18광주민주화운동 33주년을 기념한다.

음악회는 당시 세상을 바꾼 노래들로 ‘늙은 군인의 노래’, ‘아침이슬’, ‘아리랑’, ‘봉선화’ 등과 함께 5.18당시 계엄군에 의해 사망하고 노동현장에서 저세상으로 간 두 남녀의 넋을 기리기 위해 1980년 겨울에 만들어진 광주민주화운동의 상징 노래 ‘임을 위한 행진곡’이 불려졌다.

또 나눔행사는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시민의 대동단결 정신을 되새겨보는 ‘주먹밥 먹기 행사’와 ‘33주년 기념품 나누기’ 등으로 펼쳤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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