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 부실시공 근절 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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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부실시공 근절 되야

현장 사례 중심 부실시공 예방?청렴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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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3.05.22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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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각종 건설공사의 부실공사 추방을 위해 23일 오후 1시 도청 김대중강당서 ‘건설공사 부실시공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건설공사에 대한 부실 시공을 근원적으로 예방하고 견실시공과 안전의식 정착을 위해 마련된 이날 예방교육에는 현장 소장, 감리사 등 건설 관련 종사자와 직무 관련 공무원 1천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선 이순신대교 신기술 시공 사례, 실제 현장에서 감독업무 수행에 필요한 현장 감독 실무요령 등 현장관리능력 배양과 지도감독 능력을 향상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특히 청렴교육을 통해 도지사의 부패 척결 의지를 강조하고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사업 계획 단계에서부터 지방 재정과 연계한 사업 계획을 수립해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투융자심사제도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윤진보 전남도 건설방재국장은 “각종 건설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선 무엇보다도 조사?설계 단계에서부터 부실 요인을 없애고 견실시공 기반을 다져야 한다”며 “이번 교육이 부실시공 추방의지를 스스로 다질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부패제로?청렴전남 실현’을 위해 공사 계약부터 준공에 이르기까지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처리를 위해 청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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