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PRT 추진 공무원 경징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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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PRT 추진 공무원 경징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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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3.05.22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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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가 소형경전철 사업자를 포스코로 미리 선정한 뒤 민자유치계획을 공고한 것과 관련해 이를 추진했던 공무원들에게 징계가 내려졌다.

22일, 전남도 징계위원회는 “순천시 행정 4급 최모 국장과 시설 6급 두 명에게 불문 경고, 행정 5급 과장에게 견책 징계를 확정했다.”는 것.

징계위원회는 소형경전철 사업자 선정에 절차상 하자가 있다고 판단했으며, 감사원도 소형경전철 공고가 관련법을 위반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에 순천시는 “징계위원회의 의결 문서를 수령하는 대로 절차에 따라 이들 공무원들을 징계할 계획이다.”고 했다.

이 같은 소식을 전해들은 시민들은 “소형경전철 사업자를 포스코로 미리 선정한 뒤 민자유치 계획을 공고한 것은 짜고 친 고스톱이나 다름없다.”고 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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