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한국원예학회 국제심포지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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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한국원예학회 국제심포지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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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3.05.2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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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학교(총장 송영무)에서 ‘한국의 원예, 과거 50년 미래 50년’을 주제로 한국원예학회 국제심포지엄이 열렸다.

한국원예학회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순천대 70주년기념관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 ‘한국의 원예, 과거 50년 미래 50년’을 주제로 열린다.

미국, 독일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원예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는 한국 원예산업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아시아의 원예 연구 및 생산, 채소산업의 과거와 미래, 육종의 패러다임 변화와 원예작물 육종 등의 주제로 국제심포지엄과 콜로퀴엄이 계획되어 있다.

농업분야에서 국내 최대 규모인 한국원예학회는 1963년 창립하여 1,900명의 회원과 2권의 국제저명(SCIE) 학술지를 발간하고 있다. 그동안 원예작물의 신품종 육성, 재배 신기술 개발, 새로운 농자재 개발과 활용을 주도해 우리나라의 농업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송영무 순천대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가장 크게 주목받고 있는 농업의 한 분야가 원예이다”며 “한국을 뛰어 넘어 세계의 원예학 발전을 위한 중요한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문병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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