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정원박람회 관람객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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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정원박람회 관람객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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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3.06.1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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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관객이 크게 줄면서 관객 유치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4월 20일 개장 59일째를 맞는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관람객이 기승을 부리는 무더위 탓에 급감하고 있다는 것이다.

개장 초반부터 관람객이 몰려 개장 26일째인 지난달 15일 100만명을 돌파한 이후 관객이 줄기 시작해 200만명 달성은 개장 60일째인 18일에나 가능할 것 같다고 했다.

실제 지난 15일과 16일 각각 2만6400여명과 1만8700여명에 그쳤다. 이는 개장 이래 주말과 휴일 인파로서는 가장 적은 수치다.

지난 한 주동안 평일 관객 수도 10일 1만명, 11일 1만4000여명, 12일 1만명, 13일 1만5000명, 14일 1만6000여명이 그쳤다. 이 역시 개장 이후 평일 인파로 가장 적었다.

더욱이 장마로 인해 관객은 더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조직위가 당초 계획했던 400만명 유치 계획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조직위 관계자는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관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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