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박람회 자원봉사자 운영 '엉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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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박람회 자원봉사자 운영 '엉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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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3.06.26 08:57
  • 조회수 638

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하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여러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는 지적이다.

26일 박람회 조직위와 시민들에 따르면 “정원박람회 자원봉사자 수는 모두 2천여 명으로 하루에 백여 명이 현장에 투입되고 있다.“는 것.

실제 지난 여수엑스포 자원봉사자들에 비해 교육이 턱없이 부족. 아는 것이 부족하기 때문에 관람객들에게 써비스 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자원봉사들과 시민들의 지적이 이다.

게다가 사전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자원봉사자들도 인력 부족을 이유로 현장에 투입되고 있어 문제는 더욱 심각한 실정이다.

이에 자원봉사자는 ''정원박람회 전반에 대해 많이 물어보는데, 저조차도 개막 전 한번 돌아보는 교육으로 인해 지도만 의존 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이에 대해 정원박람회 조직위는 ''전체적으로 관람객들의 많은 질문 내용들을 발췌 핵심적인 부분만 교육을 시키고 있다.“고 했다.

한편 조직위원회는 박람회 개막 직전인 지난 4월 3시간에 걸친 교육을 단 두 차례만 실시하고, 자원봉사자들을 현장에 투입. 관람객 부진으로 이어지고 있지 않나 싶다.

< 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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