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서 순천농협 직원에 감사장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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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경찰서 순천농협 직원에 감사장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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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3.07.1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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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농협은 16일 전화금융사기 등 범죄피해를 사전에 예방한 삼산지점 김은영 과장대리와 서지혜 계장 등 2명이 순천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전달받았다.

감사장은 받은 서계장의 경우 지난 4월 휴대폰 통화를 하면서 초조하게 통장해지를 재촉하는 고객을 자세히 살펴서 꼼꼼한 면담과 신속한 신고를 통해서 400만원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특히 김은영 과장대리의 경우는 지난해 11월 휴대폰을 들고 매장내를 배회하며 고액을 인출하려던 고객을 수상히 여겨 신속한 신고로 3,000만원의 범죄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이에 박승주 순천경찰서 서장은 최근 전화금융사기는 유출된 개인정보를 바탕으로 더욱 교묘해지고 있는데 경찰력으로는 한계를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금과 같은 금융기관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이에 이광하 조합장은 “최근 전화금융사기가 특히 농촌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그 수법이 지능화 되고 있는 시점에서 금융기관 창구 직원들의 세심한 관찰과 주의를 요함에 따라 계속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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