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부적격 건설사 퇴출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도, 부적격 건설사 퇴출

자본금 미달 등 79개 종건 등 행정처분

  • 기자
  • 등록 2013.07.24 09:03
  • 조회수 374

전남도, 부적격 건설사 퇴출 자본금 미달 등 79개 종건 등 행정처분 전남도가 부적격 건설업체에 대해 영업정지와 퇴출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단행한다.

23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내 종합건설회사 가운데 최근 부적격 혐의가 있는 107개사에 대해 행정처분 절차에 들어갔다.

도는 지난해 9월부터 6개월간 전체 건설업체 949개사 가운데 424개사를 대상으로 실태조사에 들어가 이 가운데 부적격 업체를 추려냈다

.도는 자본금 재심사와 기술자, 사무실 확보 등 해명자료를 제출한 28개사를 무혐의 처리하고 79개사를 부적격 업체로 확정했다.

도는 이달 초부터 청문절차에 들어가 25개사는 4개월에서 6개월까지 영업정지, 15개사는 등록말소로 건설시장에서 퇴출시켰다.

다음달까지 나머지 업체에 대한 청문과 자본금 재심사 등을 거쳐 행정처분을 마무리할 계획이다.현재 32개사는 청문절차가 진행중이며 6개사는 자본금 재심사, 1개사는 민사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실태조사는 3년 평균 매출 100억원 이상, 주기적 신고대상 업체 등을 제외한 424개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 한승하 기자 >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