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순천점 건축심의위 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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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순천점 건축심의위 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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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3.08.14 09:47
  • 조회수 811

  코스트코 순천점 건축심의위원회가 시작부터 파행을 겪고 있다.

  13,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6일 처음으로 코스트코 순천점 건축심의위원회를 열었지만 위원장과 위원들 간의 의견이 팽팽히 맞서면서 심의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종료됐다.”는 것.

  허강숙 위원장은 순천시가 광양경제청을 상대로 코스트코 입점 예정지 진출입로와 관련된 실시계획 변경에 대해 무효소송을 진행 중에 있다.”그 결과를 지켜 봐가며 회의를 열자고 제안했다.이에 다수 위원들은 법적분쟁과는 별도로 절차상 하자가 없는 만큼 심의를 진행해야 한다.”고 맞섰다.

  위원들은 설계도면, 교통영향평가서를 바탕으로 건축법상의 문제점과 입점으로 인한 주변 영향 등을 심의했다. 이에 순천시의회 코스트코 반대특위 위원들이 거세게 항의, 긴장이 고조되자 허 위원장은 정회를 선포했다.

  한편 허 위원장은 위원장직 사퇴의사도 표명하자. 속개를 주장했던 위원들은 위원장이 구두로 사퇴 의사를 밝힌 만큼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 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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