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지난 7월말 현재 인구 27만5천13명으로 지난해 대비 2천264명이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금년 7월말에도 순천시 인구는 전달에 비해 492명이 증가했다.
이는 인근 여수시를 비롯, 전라남도 내 많은 시?군이 작년대비 인구 감소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눈에 띄는 증가 추세다.
대한민국생태수도 순천을 전략목표 한 순천시 인구증가는 친환경 정주기반 조성과 생활ㆍ교육 환경 개선 및 출산장려 등의 시책 추진을 주요 요인으로 보고 있다.
특히, 주민등록 일제정리로 거주불명 등록자 재등록 등 내실 있는 주민등록 업무 추진도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김대혁 실무 과장은 “미래를 꿈꾸게 할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에 따른 파급효과, 봉화산 명품 둘레길 조성, 지속적인 주거ㆍ교육 여건 개선, 해룡ㆍ율촌 산단의 활성화 및 전남권 최고 명품도시로 개발된 신대지구 입주시작으로 앞으로도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 황맹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