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 "부영CC 휴장조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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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부영CC 휴장조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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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3.09.0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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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순천 신대지구 부영CC에서 날아온 골프공이 자동차 전용도로를 달리던 차량의 전면유리창을 파손시킨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순천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김인곤)가 부영CC를 항의 방문하고 특단의 대책을 촉구했다.

  1일 순천시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신대지구 부영CC를 방문해 사건 경위를 듣고 강하게 질타했다.”는 것.

  이날 부영CC를 찾은 도시건설위원들은 "이번 사고가 차량만 파손됐기 때문에 단순한 사항으로 생각하고 영업을 계속한다는 것은 시민들의 생명을 골프공 티샷보다 중요하지 않게 생각하는것이라.“고 질타했다.

  게다가 "만약 골프공이 도로로 날아가서, 대형사고가 발생했다면 영업을 계속할 수 있었겠느냐"고 지적했다.

  이어 "골프공이 도로로 날아드는 상황이 종종 발생하고 있는 만큼, 부영측은 책임을 통감하고 특단의 대책이 마련되기 전까지 휴장조치를 해야 한다"고 했다.

  "순천시 집행부도 광양경제청에 휴장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강력히 주문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27일 오전 광양여수 간 신대교차로 옆 자동차 전용도로를 달리던 5t 트럭 앞 유리창을 파손시킨 사건이 발생했다.

< 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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