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기후변화 그랜드 리더스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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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기후변화 그랜드 리더스상 수상

 

  순천시가 지난 7일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기후변화 그랜드 리더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기후변화 그랜드 리더스상은 국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애쓴 개인과 기관을 시상하는 것으로 순천시는 지자체 부분에서 서울 성북구와 공동 수상했다.

  환경재단 기후변화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시상식에서 순천시는 그동안 순천만 보존과 정원박람회 유치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조충훈 시장은 수상소감에서 세계5대 연안습지 중 하나인 순천만 보전은 21세기 시대정신의 실천으로 순천시는 순천만 보전을 위해 에코벨트 역할을 담당할 대규모 정원을 만들어 대한민국 최초 정원축제인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면서 오는 20일까지니 꼭 방문하여 순천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후변화 그랜드 리더스 수상자는 산업계로는 KT만도에서 수상했으며, 학계는 전 산림청장인 이동구 영남대 석좌교수가 수상했고, 기관으로는 코레일과 국회기후변화 포럼이 수상했다.

< 문병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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