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 현장 불편.불만 해소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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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현장 불편.불만 해소 나서

명예감사관 민.관 공동 ‘청렴 전남’ 실현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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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3.10.22 16:07
  • 조회수 521

  전라남도는 민생 현장의 불편.불만 사항 해소를 위해 전남도 명예감사관과 도내 22개 시군 감사담당 공무원 등 150명이 참석하는 ‘2013년도 명예감사관 워크숍을 지난 18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 개최했다.

  지난 20035월부터 명예감사관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활동 중인 명예감사관은 지난 20128월 시군에서 46명을 추천받아 총 95명으로 새롭게 구성돼 활동 중이다.

  명예감사관들은 본인들이 거주하는 생활현장에서 일어나는 불편?불만사항, 공무원의 위법?부당사항을 신고하는 등 주민 생활 불편사항 개선과 안전 도정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전남도 주관 시군 종합감사 참관, 생활현장 민원 처리를 위한 기동감찰 참여, 종합감사 시 각종 사업 현장 점검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민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날 워크숍은 방옥길 도 감사관의 명예감사관 활성화 방안’, 공직감찰담당의 청렴 시책 소개’, 영암군 이원형 명예감사관의 종합감사 참관 체험사례’, 남영안 대한웃음문화연소 소장의 웃음치료 특강과 함께 명예감사관과의 대화 등 유익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전남도는 명예감사관들의 도민 안전 및 민생현장 불편 해소와 전남도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지역 리더로서 명예감사관의 도정 참여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명예감사관의 자긍심을 심어줬다.

  또한 위험시설?다중이용시설을 방치해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과 민원을 부당?지연 처리하거나 민원인에 대한 불친절 행위 등에 대한 제보는 물론 공직자의 선행과 모범행정 사례들도 함께 제보해줄 것을 당부했다.

  명예감사관들의 열정적인 활동이 청렴전남 건설과 안전한 전남 구현의 초석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신뢰받는 도정 실현을 위해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도는 명예감사관 활성화를 위한 지원책으로 분기별로 도정 소식지를 배부하고 시군 종합감사 참관과 현장 확인 참여, 명예감사관 전용 누리집 개설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방옥길 전남도 감사관은 매년 정기적으로 워크숍 등을 통해 민관 협력으로 도내 주요 사업장에 대한 합동점검, 생활 불편 현장 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명예감사관들과 함께 열린 감사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라.”연찬회를 통해 감사행정이 한 단계 도약함으로써 청렴하고 풍요로운 전남을 실현하는 주춧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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