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정원 일부시설 무료개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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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정원 일부시설 무료개방, 운영

  순천시가 폐막 이후 무료로 전면 개방했던 순천만정원(정원박람회장 사후 명칭)을 4일부터 내년 4월 19일까지 일부시설만을 무료개방,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방되는 시설은 서문 쪽에 위치한 ‘국제습지센터’와‘ 한국정원’ 등 수목원을 포함한 일부시설이며, 습지센터 1층식당과 박람회 주제 영상인 ‘달의 정원’ 3D주제영상관에서 하루 세 차례 상영된다.

  이에 대해 시청관계자는 “각국 세계 정원과 참여정원 등이 전시된 주박람회장과 꿈의 다리리모델링을 위해 동문과 남문을 폐쇄하고 서문만을 출입구로 사용할 계획이다”며 “시의회 요금 징수를 위한 조례안이 결정되기까지 당분간은 입장료를 징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순천시의 박람회 폐막 후 10일간의 무료개장 기간 동안 순천만정원을 다녀간 관광객수는 총 15만여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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