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가공 전문가 교육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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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푸드가공 전문가 교육 인기

사)전통우리음식진흥회가 지역특화농산물을 이용한 로컬푸드가공전문가양성 교육을 펼치고 있어 귀농인, 귀농예정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6월부터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13년차 농업농촌 교육의 일환으로 실시된 ‘로컬푸드가공전문가’ 양성과정이다.

  전통음식의 전수방법은 ‘대물림의 손맛이다’라는 정설을 탈피하고 현대인의 손맛을 계량화, 표준화할 수 있도록 실습을 통한 교육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역의 친환경 농산물에 알맞은 맛내기 조리법을 통해 지역의 특성에 맞는 전통음식체험 레시피, 마을단위 특화작물 농산물 가공 등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 농민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영희(김치명인)회장은 “그동안 정형화되어 있지 않는 손맛으로 인식되어왔던 것들을 계량화, 표준화 작업을 통해 자신의 농산물로 자신만의 맛과 특색을 살릴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했다.

 또 “교육수료후에는 로컬푸드 사업단을 구성하여 농촌형 사회적기업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사)전통우리음식진흥회는 국내최초 ‘김치제조사1급자격시험검정기관’으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하여 김치제조사양성 및 김치지도강사양성, 전통음식전수, 전통발효음식에 대한 교육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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