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교육지원청은 2일, 순천아름다운가게와 “이웃사랑 나눔 실천 인성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갖고 관내 초.중학생들과 함께 구체적인 실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그동안 순천아름다운가게는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의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정신함양과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가정에서 활용하지 않은 물건들을 기증받아 필요한 시민들에게 저가로 나누어 주는 역할을 했고 수익금으로 장학금을 주는 사업을 계속해 왔다.

  박소정 대표는 “순천의 미래요 희망인 청소년들이 가슴으로 함께하는 나눔 활동에 함께 참여 할 수 있도록 우리 어른들이 앞장서서 모범을 보이고 학생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느끼는 소중한 체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경수 순천교육장은 “효행심과 이웃사랑 등 바른 인성의 기반 위에 재능과 끼를 갈고 닦는다면 경쟁력 있고 품격있는 인재로 육성될 것이라.”며 아름다운 가게의 천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오는 7일과 14일 순천영재교육원과 순천금당중학교 주관으로 동 사업의 첫 출발을 함께하게 되다.”고 했다.

  또 “이날 학생들이 자신들이 기증한 물품들을 직접 판매에 나서는 등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대한 소중한 체험학습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황맹연 기자 >